아이 낳기 전에 자산을 어느정도 모아야하는 이유
오늘은 자녀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초등학교 자녀를 둔 저의 경험담을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저는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요즘 사교육문제로 윤석열 대통령도 킬러문항을 없애라고 지시하고 나섰고
사교육 카르텔의 문제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첫째가 초등학교 가기전, 그러니깐 유치원까지는 괜찮았습니다.
사립유치원이라 한달에 40~50만원정도 지출이 되었는데요
그정도는 카바가 가능하였어요
첫째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둘쨰가 유치원 들어가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첫째는 초등학교 들어가니, 영어, 미술, 과학, 수학, 수영등
다른아이들에게 밀리지 않기위해서
여러 학원을 다녀야했습니다
그 학원비용만 150~200만원정도 듭니다.
둘째도 유치원비가 50만원 들어가고,
학습지 하나 해서 60만원 정도 들어가더라고요..
그러니깐 저희 애들 사교육비만 벌써 250만원에 육박합니다.
사교육비에 이렇게 많은 돈이 지출되다보니
저축을 못합니다.
또 점점 커가고, 둘째도 초등학교 들어가게되면
300~400만원 지출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녀가 있으시다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집 한채정도는 있어야겠더라고요..
전세나 월세살면서, 애들 사교육비까지 충당하다보면
결국 집도 없이, 노후를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저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애들 사육비때문에 저희 부부 노후가 망가지는건 아닌지...
사교육을 줄일 수 있는 정책이 빨리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킬러문제를 풀 수 있게 해주는 소위 1타강사.. 현우진, 이지영.. 등등..
대학 상위권을 갈 수 있냐 없냐는 학교 선생님이 아니라
1타 강사에게 달려있는 씁쓸한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