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임대를 2군데 주고 있습니다.
1군데는 올해 초에 재연장을 하였고,
다른 1군데는 올해말쯤 재연장 혹은 신규계약을 할것 같습니다.
올해 초에 재연장한거는 역전세로 인해서 1억원가까이 돌려주었네요 ㅜㅜ
마음이 쓰라렸습니다.
지금 하반기에 역전세가 심화된다고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과연 역전세가 심화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보고 있어요
첫번째 근거는, 집값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집값 반등 추세가 전환된지는 4개월가량되었고,
거래량도 상당히 증가하였습니다.
이말은 무엇일까요? 실거주를 위한 매수가 많이 생기고 있네요.
그로 인해서 임대매물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수치로 나오고 있습니다.
두번쨰 근거는 , 임대인들도 급할게 없다라는 점입니다.
전세도 이제 보합을 지나 상승전환하였습니다.
이 전세라는것은 한번 급등하기 시작하면,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 때문에 많이 내려갔던 전세하락은 정점을 찍었습니다.
금리가 이제는 내려가는 추세에 다가왔다는것입니다.
금리의 변화가 그 두번째입니다.
세번째 근거는, 정부의 임대보증금 dsr 대출 완화입니다.
정부에서 7월중으로 임대보증금이 별 문제 없이 반환될 수 있도록
임대인에게도 대출을 해주려고 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렇게 되면 임대인은 급하게 처분하거나, 급하게 전세를 내놓을 이유가 사라집니다.
현재 임차인들이 무리하게 보증금 하락을 요구하면 나가라고 해도 되거든요..
왜냐하면 임대인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결국 연장을 원하는 임차인은 이사비용+중개사 비용등을 고려하게 될것이고
그 비용보다 큰 보증금 하락 요구를 임대인에게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